비트코인, 2년여만에 5만4천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눈앞

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가상화폐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2년여 만에 5만 4천 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눈앞이라는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어떤 요인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고, 앞으로 어떤 전망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2년여만에 5만 4천 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눈앞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에 돌입하며 2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지속적인 유입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기업의 추가 매입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US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UTC (국제표준시) 전날 오후 7시 15분,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15분 5만 4천 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24시간 동안 5%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4천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 박스권 탈출…26개월 만에 5만4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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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지난 14일 5만 2천 달러를 터치한 이후 10일 넘게 5만 1천 달러선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이날 장중 5만 1천200달러대에서 2시간 만에 5만 5천 달러대까지 

8% 가까이 급등한 이후 이제 5만6천달러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상승은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회사 GSR의 스펜서 할란 비상장 거래 글로벌 책임자는

이날 "비트코인이 강력한 ETF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난달 비트코인 ETF가 거래를 시작한 이후

9개 ETF에 5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22702109963060002

 

크리스 뉴하우스 컴버랜드랩스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수요 증가와

 모멘텀 트레이더들 (단기 매매 투자자)이 일주일 동안의 안정기 이후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며

 "재미있는 것은 현재 가격에 대한 매도는 크지 않으며 청산된 숏포지션 (가격 하락을 예상한 매도)은

 레버리지된 롱포지션 (가격 상승을 기대한 매수)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오픈 인터레스트 (미결제약정·투자자가 선물·옵션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 매매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계약)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발표도 

비트코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이번 달에 약 3천 개의 가상화폐를 1억 5천540만 달러에 

추가로 매입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 기업은 약 10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는 2021년 11월에 기록한 6만9천달러선입니다. 

현재 가격으로 보면 이 기록에 2천달러 정도 차이가 납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상으로 비트코인 시세 5만4천달러 돌파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