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다음 달 4월에 저도 오사카여행을 준비 중인데 갑자기 치사율 30%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와서 급하게 한번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라는
이 질병은 'A형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란?
STSS는 A형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이라는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심각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세균은 피부나 목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때때로 감염 부위에서 독성물질을 생성하여 쇼크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증상
STSS의 초기 증상은 발열, 근육통, 두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이후 혈압 저하, 심박수 증가, 혼란, 의식 소실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다중기관부전증과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확산 속도와 대응
일본에서는 STSS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항생제 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방법
STSS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상처가 있는 경우 적절한 처치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거에 STSS 경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
STSS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본 내에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요구됩니다.
이처럼 기사에 따르면
NIID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STTS 감염 사례는 941건이고
올해 들어 벌써 1~2월만 해도 378건이 기록됐으며 일본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대부분의 STSS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은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위 내용들을 보시면 엄청 걱정되는 부분이죠?
한 일본 여행 카페에서는 또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시는 분들이 댓글을 단 부분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 병을 '요렌킨'이라 불리는데 감기와
흡사한 크게 심각하지 않은 독감 정도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합병증으로 인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사망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독감에 걸린 분이 폐렴으로 발전하여 사망하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말씀합니다.
위 카페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반응인 거 같기는 합니다.
또 일본 여행카페인 네일동 에서도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들을 나누고 계시네요
발병률이 매우 낮다.
교통사고당하는 확률이 더 높다.
발병률은 0.025%다.
일본내에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일본거주 한국인분들도 한국기사를 보고 알았다.
일본의 언론은 자국의 안 좋은 내용은 잘 보도하지 않는다.
등등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한국기사들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지만
언론의 선동이다 아니다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저 또한 추후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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