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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건강상식_정보

살인진드기 : 우리의 일상에서 위협하는 침입자

by 서진수설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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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서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살인진드기에 대해서인데요.

최근에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보고들 듣는데,

이 침입자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살인진드기_1

 



살인진드기 : 우리의 일상에서 위협하는 침입자


1. 살인진드기란 무엇인가

살인진드기란 작은소참진드기라는 이름의 진드기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인간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진드기입니다.

이들은 인간과 동물의 피를 먹이로 삼으며,

그들의 먹이로 인하여 다양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위험한 침입자입니다.

 



2. 살인진드기의 본래 서식지와 분포

살인진드기는 풀밭이나 숲속, 덤불, 야외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합니다.

살인진드기의 활동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5월부터 8월이 가장 왕성합니다.

살인진드기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SFTS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12~30%에 이릅니다

 

 

살인진드기_2

 

 

3. 살인진드기의 생활 주기 및 특징


살인진드기는 다음과 같은 생활 주기를 가집니다:

알 (egg) : 부화까지 7~8일 소요

유충 (larva) : 다리가 3쌍이며, 흡혈을 하면서 자충기로 변태

제1자충기 (protonymph) : 다리가 4쌍이며, 생식기가 미발달, 흡혈을 하면서 제2자충기로 변태

제2자충기 (deutonymph) : 다리가 4쌍이며, 흡혈을 하면서 성충으로 변태

성충 (adult) : 다리가 4쌍이며, 흡혈을 하면서 산란

산란 (oviposition) : 암컷은 흡혈 후 땅에 떨어져 알을 낳고, 3~4일 후에 죽음

 

살인진드기는 흡혈할 때 인간에게 SFTS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SFTS 바이러스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감염병을 일으키는데,

이는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고, 치사율이 10~30%에 달합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하고,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살인진드기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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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살인진드기에 의한 질환의 종류와 증상

살인진드기에 의한 질환은 SFTS라고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입니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감염병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매개되어 인간에게 감염됩니다.

SFTS에 감염되면 잠복기가 1~2주 정도 지난 후에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림프절종창,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SFTS는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옷을 잘 감싸고,

작업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SFTS는 혈액이나 체액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접촉격리를 시행합니다.

SFTS는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

특히 고령이나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살인진드기_4



5. 살인진드기에 감염되는 과정

살인진드기에 감염되는 과정은 주로 진드기가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에게서 피를 빨아먹으면서 발생합니다.

살인진드기는 풀밭이나 숲 속에서 동물이나 인간에게 붙어 흡혈을 합니다.

흡혈하는 동안 SFTS 바이러스가 살인진드기의 침을 통해 인체에 전달되고

인체에 전달된 SFTS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 전신에 퍼지며,

면역계를 공격하고 혈소판을 감소시킵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잠복기가 1~2주 정도 지난 후에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림프절종창,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살인진드기_5

 


6. 살인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방법

풀밭이나 숲속에서 활동할 때는 긴팔, 긴바지, 모자, 장화 등을 착용하여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습니다.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며,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고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세탁하고 햇볕에 말립니다.

야외활동 후 몸과 옷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잘 확인하고,

진드기가 붙었다면 핏셋이나 카드 등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이렇게 하면 살인진드기 물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와 같이 살인진드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룬 글은 우리의 일상에서

이들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인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인진드기로부터 보호되는 방법을 알면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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