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이 되는 스테로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심각하면서도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스테로이드'라는 녀석인데요.

생각보다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잘못 사용하면 꽤나 위험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에 대해서

오늘 딱 깔끔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테로이드=나쁜 것'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그럴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스테로이드란 무엇인가?

스테로이드는 화학적으로 탄소 원자와 수산기(-OH)가 연결된 지방족

고리 구조를 가진 화합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스테로이드는 체내에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물질의 전구체 또는 그 자체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성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비타민D 등이 있습니다.

인체 내에서 합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지며,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1. 세포막의 안정화: 세포막의 구성 성분인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조절하여 세포막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2. 단백질 합성 억제: 염증 반응이 일어난 부위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합니다.


3. 면역반응 억제: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합니다.


4. 혈당 조절: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조절합니다.


5. 나트륨 배설 촉진: 신장에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나트륨 배설을 촉진합니다.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골다공증: 뼈의 칼슘 흡수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비만: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 분해를 억제하여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고혈압: 나트륨 배설을 억제하여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발진: 피부 염증을 유발하여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우울증: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여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다양한 용도와 효과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고 면역계를 억제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또, 일부 암환자의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하거나,

급성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면역 억제 작용으로 인해 관절통, 근육통, 부종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천식 환자의 호흡 곤란을 개선하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위장관 출혈, 감염, 당뇨병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골다공증, 골절 위험 증가, 백내장, 녹내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쿠싱증후군(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고,

목 뒤에 지방이 축적되며, 복부비만이 생기는 질환)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 시 주의할 점과 부작용

사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하며,

지시에 따라 사용량과 사용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 갑자기 중단하지 않고 서서히 감량해야 하며,

중단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내성: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감염 위험 증가: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위장 장애: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5.골다공증: 뼈의 칼슘 흡수를 억제하므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6.피부 부작용: 여드름, 발진, 가려움증 등의 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정신적 부작용: 불안감, 우울증 등의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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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환경에서 스테로이드의 적절한 사용법

다양한 질병과 부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의학적 환경에서 스테로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결정합니다.

-모니터링: 투여 중에는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약물 농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부작용을 예방하고,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 할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 교육: 환자에게 스테로이드의 작용과 부작용,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용과 남용: 스테로이드가 독이 되는 경우

남용하거나 오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내분비계 이상: 장기간 사용하면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리불순, 불임,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알레르기 반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정신질환: 불안감,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근육 손상: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 통증, 근육 약화,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중 증가: 식욕을 자극하여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과 관련된 법적 및 윤리적 문제

사용과 관련된 법적 및 윤리적 문제도 존재합니다. 


- 불법 유통: 일부 사람들은 불법적으로 스테로이드를 구매하거나 제조하여 사용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선수들의 도핑: 운동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선수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팬들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의료진의 책임: 의료진이 스테로이드를 처방할 때는 환자의 상태와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의심된다면, 즉시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중독에서 회복하기 위한 방법

중독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스테로이드 중독에서 회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입니다.


- 전문가의 도움: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심리상담사나 정신건강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중독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약물 치료: 스테로이드 중독으로 인한 금단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 자기 관리: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보를 바르게 알고 대처하기

스테로이드는 잘못 알려진 정보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걱정이나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오해 1. : 스테로이드는 무조건 나쁘다. 

→ 일부에서는 스테로이드를 남용하거나 오용하여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적절하게 사용하면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에서 스테로이드는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오해 2. :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하면 뼈가 약해진다. 

→ 장기간 사용하면 뼈의 밀도가 감소할 수 있지만, 이는 용량과 사용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지켜서

사용하면 뼈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진실 3. : 스테로이드는 여드름, 체중 증가,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있다. 

→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이며,

사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테로이드의 종류와 부작용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꼭 필요할 때만 적정량만큼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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