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위염 및 위암 발병률 높이는 헬리코박터균이란?

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오늘은 조금 진지한 주제로 여러분과 소통하려고 해요.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데 이 행동들이 어떻게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위 건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바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균이 위염이나 위암 발병률을 높인다니, 정말 걱정되지 않나요?

오늘은 이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 우리의 소중한 위를

지킬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란 무엇인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 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 궤양과 위염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3년 호주의 병리학자 로빈 워렌과 배리 마셜이 처음 발견하였으며,

이후 1994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로 사람의 위에서 발견되며, 침, 치석, 대변 등에서도 검출됩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가족 내 감염,

구강 감염, 항문 감염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요소분해효소(urease)를 분비하는데,

이 효소가 알칼리성 암모니아를 생성하여 주변 환경을 중화시킴으로써 생존과 증식이 가능해집니다.

또 강력한 자기방어기전을 갖추고 있어 항생제 내성이 쉽게 생기며,

제균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위염과 위암의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

헬리코박터균은 위염과 위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장기간에 걸쳐 위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며, 만성 위염,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위암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으며,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위장관 세포의

DNA가 손상되어 암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40세 이상 성인의 약 60%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함께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경로와 증상 파악하기

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로 입을 통해 감염되며, 음식물을 함께 먹거나, 침을 뱉거나,

키스를 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 어린 아이의 경우 부모나 어른으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가벼운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만성 위염이나 위암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하며, 가족 구성원 중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에도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진단 방법과 중요성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입니다.

내시경을 이용하여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의심스러운 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혈액검사나 요소호기검사(UBT)등 도 진단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염된 경우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에도 중요한데 이유는

균 자체가 위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감염은 위염을 유발하고,

이는 위암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미 위암이 발생한 경우에도 제균 치료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위험 요소와 예방 전략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주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력 : 부모나 형제자매 중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나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 식습관 : 국이나 찌개 등을 함께 떠먹는 문화, 술잔 돌리기, 음식물을 씹어서

아이에게 먹이는 행동 등은 모두 헬리코박터균 전파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위생환경 : 깨끗하지 않은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며,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자극적인 음식이나 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전파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국이나 찌개 등은 각자 덜어 먹는 것이 좋으며,

술잔을 돌리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치료 접근법과 항생제 사용의 이해

헬리코박터균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함께 사용하며, 1-2주 동안 복용합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높은 성공률을 보이지만,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사용시 염두해야 할 사항은 항생제 내성문제입니다.

항생제 남용 또는 오용은 헬리코박터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치료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정확한 용량과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임의로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식습관과 생활 방식의 조절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짠 음식, 탄 음식)과 과도한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식품(커피, 초콜릿, 탄산음료 등)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개인 위생 관리: 식사 전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 유아에게 끓이지 않은 물이나 약수 등을 먹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구강 위생 관리: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험을 줄이고,

위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감염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후에도 위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나 요소호기검사 등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등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며,

가족 중에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나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한국인 10명 중 6명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평소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지금부터라도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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