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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건강상식_정보

50대에 찾아온 불청객, 오십견 원인과 치료법은?

by 서진수설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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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도 여러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50대에 흔히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오십견이죠.

오늘은 오십견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_1



오십견이란 무엇인가?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관절낭이 굳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어깨 관절의 부상,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내과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어깨 부위의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주요 증상입니다.

초기에는 어깨 부위의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며, 이후 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등의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밤에 더욱 심해져 수면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주요 원인들

어깨 관절 주위 조직의 퇴행성 변화 또는 부상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외에도 깁스 등으로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하기도 하며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같은

내분비계 질환에서 2차적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회전근개파열, 석회성 건염 등의 질환이 오십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이때 생기는 통증은 오십견의 통증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위와 같은 질병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오십견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십견_2

 



초기 증상과 진행 과정

주로 야간에 시작되는 어깨 통증이 점차적으로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범위가 제한됩니다.

초기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 합니다.

세수나 머리 감기, 뒷목을 만지기, 머리를 빗기 등의 동작을 하기 어려워지며

진행될수록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도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충분한 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어깨의 움직임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진단하기: 필요한 검사들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신체 검진과 X-ray 검사를 시행합니다.

오십견 이외에 회전근개파열, 어깨 관절염 등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어깨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나 MRI 등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의 연골, 인대, 힘줄 등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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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료 방법 소개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 치료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낭 유리술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물리치료는 온열 치료, 전기 치료, 초음파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며 운동 치료는

수동적 관절 운동(Passive Range of Motion exercise)과

능동적 관절 운동(Active Range of Motion exercise)등

을 통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의 중요성

보존적 치료방법 중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은 오십견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굳은 어깨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고 강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또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켜 주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은 오십견을 치료하는 데 있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어깨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천천히 강도와 횟수를 늘려가야 합니다.

 

 

오십견_4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과 자가 관리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고개를 숙이거나 어깨를 구부리는

자세를 피해야 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에 30분 이상씩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어깨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치 후 유지 관리와 재발 방지 전략

일단 오십견이 완치되더라도 이후 꾸준한 유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기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계속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어깨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활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다시 통증이 재발한다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십견_5

 



오늘은 이렇게 오십견의 증상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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