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평소에 잘 알지 못하는,
그러나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뇌졸중인데요.
뇌졸중은 뇌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생기는 질병으로,
우리 몸이 보내는 여러 경고 신호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뇌졸중의 원인,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의 정의와 중요성 이해하기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는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뇌 손상이 발생하면
신체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고,
두 번째는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입니다.
각각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언어장애, 시력장애, 반신마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흡연, 음주 등의 위험 인자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 파악하기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혈압: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손상되어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2. 당뇨병: 혈당이 높아지면 혈관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역시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흡연: 담배 연기 속의 유해 물질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4. 음주: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 응고를
촉진하여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비만: 비만 역시 뇌졸중의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비만은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6.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7. 심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뇌졸중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개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을 예고하는 초기 증상 알아보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두통: 평소와는 다른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 어지러움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언어장애: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뇌졸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마비: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 시력 저하: 눈이 침침해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뇌졸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의식 저하: 의식이 저하되거나, 혼미해지는 경우, 뇌졸중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발생 시 긴급 대처법
급성 뇌혈관질환 뇌졸중은 신속한 처치가 환자의 생명과 후유 장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 119에 즉시 신고하기 : 뇌졸중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이므로 신
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본인 또는 목격자가 즉시 119에 신고 후,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입속에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해서 제거합니다.
*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 풀기 : 넥타이나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들은
모두 풀어 혈류 공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 경련 억제 : 환자가 경련을 하는 경우,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확보해 주고,
경련을 하지 않는 쪽으로 눕혀 혀 깨물림을 방지합니다. 단, 손으로는 경련을 억제하지 않습니다.
* 우황청심원 먹이지 않기 :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집에 있는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칫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 유지 : 급격한 체온 변화는 뇌졸중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옷을 벗기지 말고 담요를 덮어줍니다.
뇌졸중의 분류와 각 유형별 특징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뇌졸중) 터지면서(출혈성 뇌졸중)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1. 허혈성 뇌졸중 (ischemic stroke) : 뇌혈관이 막혀 뇌조직이 손상되는 뇌졸중으로,
대부분의 뇌졸중이 해당됩니다.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며,
혈전은 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나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다시 혈전성 뇌졸중(thrombotic stroke)과
색전성 뇌졸중(embolic stroke)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혈전성 뇌졸중 : 뇌혈관 내부에서 혈전이 형성되어 발생하는 뇌졸중입니다.
보통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불리는 동맥벽의 염증 및 침전물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황은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등 생활습관 요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 색전성 뇌졸중 : 심장이나 경동맥 등 다른 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뇌혈관으로 이동하여 발생하는 뇌졸중입니다.
색전성 뇌졸중은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 심근경색, 판막질환 등
심장질환과 관련이 높습니다.
2. 출혈성 뇌졸중 (hemorrhagic stroke) : 뇌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면서
뇌조직이 손상되는 뇌졸중입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뇌내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과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뇌내출혈 : 뇌 내부에서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뇌졸중으로
고혈압, 뇌혈관 기형, 뇌종양, 모야모야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신마비, 감각이상,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습니다.
- 지주막하 출혈 :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아래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졸중 으로 대부분 뇌동맥류 파열이 원인이며, 갑작스러운
두통, 구토,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방법과 필수 검사 과정 살펴보기
뇌졸중의 진단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의료진은 다음과 같은 진단 방법과 검사를 시행합니다.
1. 신경학적 검사 : 의료진은 환자의 의식 수준, 마비 여부, 발음 장애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합니다.
2. 혈액검사 : 뇌졸중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등의 수치를 확인하며,
혈소판 수와 응고 인자 농도를 측정하여 혈전의 발생 여부를 파악합니다.
3. 영상검사 :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 공명영상)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뇌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합니다.
급성기에는 CT 검사가 유용하며, 출혈 여부와 범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MRI 검사를 통해 뇌경색의 종류와 위치를 파악하고,
뇌혈관의 협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경동맥 초음파 검사 :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혈관으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동맥의 협착 여부와 혈전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심장검사 : 심장질환이 뇌졸중의 원인인 경우에는 심장초음파 검사나
심혈관조영술 등의 심장검사를 시행하여 심장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뇌졸중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뇌졸중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 치료법과 재활 과정 이해하기
뇌졸중의 치료는 급성기 치료와 재활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기 치료는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 치료는 혈전을 녹이거나 제거하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또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에는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재활 치료는 뇌졸중으로 인해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재활 치료는 운동 치료, 언어 치료, 인지 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재활 치료는 뇌졸중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돕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마다 회복 속도와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재활 치료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데 , 환자의 의지를 높이고,
재활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뇌혈관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뇌졸중은 발병하면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으로 건강관리를 해주시고,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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