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변비로 고생하는 일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변비를 완화하거나 치료하는 약물인 관장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관장약이란?
관장약이란 변비를 완화하거나 치료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변비는 배변이 불규칙하거나 대변이 단단해져서 배변 시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며,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거나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관장약에는 다양한 종류와 형태가 있으며, 그 효과와 작용 방식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글리세린 서포지터리, 비스코듈 서포지터리,
소다 염산 서포지터리, 미네랄 오일 서포지터리 등이 있습니다.
관장약은 단기적인 완화에 주로 사용되며, 자주 쓰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습관 개선이나 의사와 상담을 통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약은 왜 필요할까요?
관장약은 변비를 해소하거나 수술이나 검사 전에 장을 비우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관장약은 액체 형태로 되어 있으며, 항문을 통해
대장에 주입하여 변을 자극하고 묽게 만들어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관장약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거나 수분을 유지하거나 윤활하는 등의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관장약은 단기적인 변비 완화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인 변비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관장약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일까요?
관장약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장약으로는 농글리세린 제제, 인산나트륨 제제, 도큐세이트 제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해 메살라진 제제나 부데소니드 제제와 같은 관장약도 있습니다.
이들 관장약의 특징과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글리세린 제제: 농글리세린은 대장에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하고 팽창시킵니다.
또한 윤활작용으로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출을 돕습니다.
농글리세린 제제는 변비 치료와 장내용물 배설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그린관장약이나 베베락스액이 있습니다.
인산나트륨 제제: 인산나트륨은 대장에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하고 팽창시킵니다.
인산나트륨 제제는 변비 치료와 수술이나 검사 시 장세척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렉크린액이 있습니다.
도큐세이트 제제: 도큐세이트는 수분과 지용성 물질이 잘 섞이도록 해서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유도합니다.
도큐세이트 제제는 변비 치료와 수술이나 검사 시 장세척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얄액이 있습니다.
메살라진 제제: 메살라진은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인 염증을 억제합니다.
메살라진 제제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펜타사관장액이 있습니다.
부데소니드 제제: 부데소니드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합니다.
부데소니드 제제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엔토코트가 있습니다.
관장약을 사용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관장약은 사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야 합니다.
관장약은 항문에 넣기 전에 뚜껑을 열고 주입구에 약액을 살짝 묻힌 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누워서 무릎을 굽히고 항문에 천천히 넣어줍니다.
그리고 약 10~15분 정도 참고 있으면 변의가 느껴집니다.
관장약을 넣은 후에는 바로 화장실에 가지 말고, 최대한 참았다가 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이 다 나오고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관장약은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주 사용하면 효과가 줄어들거나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습관 개선이나 의사와 상담을 통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약은 금기나 부작용이 있을까요?
관장약은 종류에 따라 금기나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장약은 복통, 복부팽만감, 구역,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민증, 혈압변동, 기립성 조절장애 등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장약은 장관의 천공이나 출혈, 심한 전신 쇠약, 심한 복통이나 구토,
신장애나 심장애, 궤양성 대장염 등의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임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유아나 소아, 고령자, 살리실산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관장약의 종류는 뭐가 있을까요?
관장약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글리세린 서포지터리입니다.
이 관장약은 가장 저렴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글리세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장을 자극하고 윤활작용을 해서 변을 쉽게 배출하게 합니다.
이 관장약은 전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ml나 30ml의 용량이 있습니다.
사용법은 뚜껑을 열고 주입구에 약액을 묻힌 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누워서 무릎을 굽히고 항문에 천천히 넣어줍니다.
그리고 약 10~15분 정도 참고 있으면 변의가 느껴집니다.
이 관장약은 단기적인 완화에 좋지만, 자
주 사용하면 효과가 줄어들거나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베베락스 액입니다.
이 관장약은 글리세린 서포지터리보다 비싼 편이지만,
더 높은 효과와 편리함을 자랑합니다.
이 관장약은 글리세린 외에도 소르비톨과 시트르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수분을 장에 유지하고 변을 묽게 해 줍니다.
이 관장약은 5ml의 튜브 형태로 되어있어서 주입이 쉽고,
농도가 높아서 적은 양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문 자극이 적어서 통증이나 불편함이 적습니다.
이 관장약은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추천되며, 사용법은 글리세린 서포지터리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임부나 심장병 환자, 복통이나 출혈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지 마세요.
세 번째는 둘코락스 에스 장용정입니다.
이 관장약은 정맥주사로 사용되는 둘코락스의 장용정 버전입니다.
이 관장약은 락툴로스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장 내의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수분을 유지하고,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이 관장약은 입으로 복용하면 6~12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며,
장기적인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 관장약은 성인은 하루에 1~2정,
어린이는 하루에 1정을 복용하면 되며, 물과 함께 삼키면 됩니다.
이 관장약은 당뇨병 환자나 갈락토스 불내증 환자,
장폐색이나 장폭주증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지 마세요.
이상으로 관장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장약은 변비나 장세척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남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장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고,
사용법과 용량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관장약은 장기적인 변비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다른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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