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겨울이 되면 우리는 따뜻한 실내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하지만 이런 겨울철에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있답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인데요.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건강은 예방이 최우선! 함께 알아볼까요?

 

 

 

겨울철 주의해야 할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활동이 활발해지며,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감염 경로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사람이 밀집한 장소나 실내에서 전파되기 쉽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심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익히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됩니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은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닙니다. 

심한 경우 탈수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신 쇠약감, 허탈, 탈수, 호흡기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령자나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반응, 경련,

신경학적 증상(길랑-바레 증후군, Guillain-Barre syndrome)과 같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겨울에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기온 :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는 10일, 10°C 해수에서는 30-40일, -20°C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합니다.

* 적은 강수량 : 겨울에는 대기 건조로 인해 바이러스가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전파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 폐쇄적인 환경 : 겨울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합니다.

또,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이 모여있을 경우,

바이러스 전파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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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와 확산 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전파됩니다. 


*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감염을 일으킵니다. 

*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습니다. 

* 감염자의 침, 콧물 등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입이나 코를 만지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식품 관리 및 위생 수칙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며,

가열 조리할 때는 음식물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 지하수는 끓여서 마시고, 굴 등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합니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조치

가정에서는 겨울철에도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생굴, 조개, 회 등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하고,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조리실 내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습니다.

 

감염 시 대처 방법과 치료 절차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 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지며,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 부족해진 수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임산부, 당뇨, 면역억제상태, 심한 복통, 38.5도 이상의 고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액요법과 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식 조리 전, 수유하기 전, 배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지하수는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85°C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하며,

채소 및 과일류는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안심하지 마시고 항상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셔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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