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진수설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과 음료에 손이 많이 가는 시기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유용한 수칙들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첫걸음!
지금부터 함께 해볼까요?
여름철 식중독의 위험성 이해하기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음식이 빠르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유해한 미생물이나 화학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 신장 기능 저하, 신경계 이상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산물이나 날생선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도 신선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음식을 보관할 때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고,
섭취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 시에는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식재료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손질하는 것이 필요하며,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및 유형 알아보기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자연독, 화학물질 등이며,
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균성 식중독:
가장 일반적인 식중독으로,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원인균입니다.
이들은 식품에 오염되어 있다가 섭취 후 체내에서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2. 바이러스성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이들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집단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기생충성 식중독:
아니사키스, 유구조충 등의 기생충이 원인이 되며,
생선회나 덜 익힌 육류를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4. 자연독 식중독:
독버섯, 감자 싹, 복어 등에 함유된 독성분이 원인이 되며,
섭취 시 급격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화학물질 식중독:
식품 첨가물, 잔류 농약, 기구·포장재 등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원인이 되는 식중독으로,
최근에는 식품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손 씻기는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칙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음식을 보관할 때는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신선한 식품은 구입 후 즉시 조리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상한 음식은 즉시 버려야 합니다.
칼과 도마 등의 조리 도구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조리 시 안전한 온도와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충분히 가열하여 먹어야 하며,
특히 육류나 생선류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실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한 식재료 선택과 보관 요령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하고 깨끗한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원산지와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생선 등의 날것은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냉동식품은 적정온도에서 보관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보관 요령도 중요합니다. 식재료는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하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재료별로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실과 냉동실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쌀이나 곡류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껍질을 깨서 보관하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조리 시 주의 사항과 권장 사항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조리 전에 주방을 청소하고, 조리 도구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육류나 생선은 완전히 익혀야 하고,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합니다.
조리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섭취까지 단계별 식품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재료는 세척한 뒤 절단하고,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열 조리할 때는 중심부 온도를 75°C(어패류 85°C)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해야 합니다.
개인위생관리도 중요합니다.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실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식사 전후 손 씻기의 중요성 강조
손 씻기는 식중독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수칙이며,
화장실 이용 후, 조리 전·후, 음식물을 만지기 전과
애완동물을 만진 후에도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를 잘 씻고 음식을 다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 손등 등을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물로만 씻거나 충분한 시간 동안 씻지 않는다면 식중독균이 손에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증상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안
만약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탈수를 막기 위해 끓인 물 1L에 설탕 4숟가락,
소금 1숟가락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사제를 함부로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복통이나 발열이 동반되거나, 혈변을 보거나,
설사가 2~3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종합 체크리스트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종합적인 체크리스트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음식물 보관 및 조리 시 주의사항
- 식재료는 신선한 재료를 선택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
- 육류나 어패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합니다.
-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식힌 후 냉장보관 합니다.
이때, 식품 별 보관 방법(예:냉동,냉장 등)을 준수합니다.
2.개인 위생 관리
- 손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 등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습니다.
-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3.주방 환경 관리
- 칼, 도마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을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 행주는 자주 삶거나 햇볕에 말려 소독합니다.
- 싱크대, 조리대 등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청소합니다.
4.기타 주의사항
- 상온에 장시간 방치된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지하수는 끓여서 마십니다.
-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알아본 식중독 예방법 어떠셨나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올여름에는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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